1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5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6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7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8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9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0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1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5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12월 15일 오늘 묵상할 본문은 시편 144편입니다.
시인은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고 내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신 분으로 소개하고, (시편 144편 1절)
나의 사랑,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의 구원, 나의 방패라 고백합니다. (시편 144편 2절)
하나님은 시인에게 원수의 칼을 피할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셨고,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삼으셨고, 원수를 맞서도록 싸움을 가르치시고 전쟁에서 이길 힘을 주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면서 시인은 감탄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이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십니까? (시편 144편 3절)
사람은 한 번에 숨과 같고 그림자처럼 잠시 있다 사라지는 존재인데, 이런 하찮은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이 놀랍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하늘을 기울이시고 내려오셔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심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공평과 정의와 평화가 있는 하늘이, 인간의 오만과 불의와 폭력으로 물든 땅, 그 땅에 우뚝 솟은 산들을 향해 치달아 내려오며 하늘과 땅이 충돌합니다.
인간 반역과 오만의 상징인 바벨탑으로 내려오시는 하나님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시편 144편) 7~11절에서 시인은 큰 물과 이방 사람들의 거짓말과 속임에서 자신을 건져달라고 부르짖습니다.
큰 물은 혼돈과 위험, 혹은 인간의 거짓과 불의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이 단락의 중심인 (시편 144편) 9~10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새 노래로 노래하며 10줄 비파로 찬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은 믿음의 기도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줍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시인은 아들들이 힘차게 자라나고, 딸들이 궁전 기둥처럼 아름답게 세워지고 창고는 가득 차고, 들에는 양이 수천 수만으로 불어나고, 거리에 울부짖음이 없는 나라를 꿈꿉니다.
하늘의 평화와 풍성함이 땅에 임하는 기적을 노래합니다.
시인은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왕으로서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수없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는 전쟁의 피비린내를 알고, 권력의 허무함도 맛본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여전히 싸워야 했습니다.
외부의 적뿐 아니라, 내면의 두려움도 그가 맞서 싸울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인이 의지하는 것은 무기도, 전략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주님이 나를 훈련시키셨습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이 그 싸움에 개입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없이는, 싸움도 승리도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우리도 시인처럼 싸우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관계에서 각자의 마음 안에서 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삽니다.
때로는 이 싸움이 너무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적 싸움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힘을 기르고 무기를 벼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싸움의 성격입니다.
사람의 인정과 나를 증명하기 위한 싸움은 애초에 승산이 없습니다.
끝없이 비교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기에 결국 우리를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맡기신 영적 싸움은 다릅니다.
불의와 죄에 맞서 하나님 나라의 선과 의를 지키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아시고 인정하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의 싸움의 무게도 달라지고 감당할 힘도 새로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각자에게 맡겨진 선한 싸움을 신실하게 감당하면 하나님은 그 싸움의 전리품으로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실 것입니다.
이 땅의 아들 딸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우리 사회는 번성하며 우리의 골목에서는 울부짖음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시편 144편 15절)
그 복은 '우리 삶의 전쟁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에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오늘도 우리 각자의 영적 싸움터에서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다`는 이 고백이 우리의 무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주님, 사람의 인정과 비교 속에서 지치는 싸움이 아니라, 주님이 맡기신 영적 싸움을 기쁘게 감당하게 하시고, 그 싸움 속에서 주님의 선한 손길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저의 힘과 지혜가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주님이 가르치시는 길을 따라 걷게 해 주십시오.
우리 가정과 공동체를 지켜주시고, 우리 이웃 가운데 억울한 울부짖음이 없게 하시며, 우리 사회가 주님의 평화와 정의가 흐르는 땅이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5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6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7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8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9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0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1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5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12월 15일 오늘 묵상할 본문은 시편 144편입니다.
시인은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고 내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신 분으로 소개하고, (시편 144편 1절)
나의 사랑,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의 구원, 나의 방패라 고백합니다. (시편 144편 2절)
하나님은 시인에게 원수의 칼을 피할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셨고,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삼으셨고, 원수를 맞서도록 싸움을 가르치시고 전쟁에서 이길 힘을 주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면서 시인은 감탄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이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십니까? (시편 144편 3절)
사람은 한 번에 숨과 같고 그림자처럼 잠시 있다 사라지는 존재인데, 이런 하찮은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이 놀랍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하늘을 기울이시고 내려오셔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심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공평과 정의와 평화가 있는 하늘이, 인간의 오만과 불의와 폭력으로 물든 땅, 그 땅에 우뚝 솟은 산들을 향해 치달아 내려오며 하늘과 땅이 충돌합니다.
인간 반역과 오만의 상징인 바벨탑으로 내려오시는 하나님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시편 144편) 7~11절에서 시인은 큰 물과 이방 사람들의 거짓말과 속임에서 자신을 건져달라고 부르짖습니다.
큰 물은 혼돈과 위험, 혹은 인간의 거짓과 불의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이 단락의 중심인 (시편 144편) 9~10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새 노래로 노래하며 10줄 비파로 찬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은 믿음의 기도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줍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시인은 아들들이 힘차게 자라나고, 딸들이 궁전 기둥처럼 아름답게 세워지고 창고는 가득 차고, 들에는 양이 수천 수만으로 불어나고, 거리에 울부짖음이 없는 나라를 꿈꿉니다.
하늘의 평화와 풍성함이 땅에 임하는 기적을 노래합니다.
시인은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왕으로서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수없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는 전쟁의 피비린내를 알고, 권력의 허무함도 맛본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여전히 싸워야 했습니다.
외부의 적뿐 아니라, 내면의 두려움도 그가 맞서 싸울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인이 의지하는 것은 무기도, 전략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주님이 나를 훈련시키셨습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이 그 싸움에 개입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없이는, 싸움도 승리도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우리도 시인처럼 싸우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관계에서 각자의 마음 안에서 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삽니다.
때로는 이 싸움이 너무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적 싸움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힘을 기르고 무기를 벼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싸움의 성격입니다.
사람의 인정과 나를 증명하기 위한 싸움은 애초에 승산이 없습니다.
끝없이 비교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기에 결국 우리를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맡기신 영적 싸움은 다릅니다.
불의와 죄에 맞서 하나님 나라의 선과 의를 지키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아시고 인정하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의 싸움의 무게도 달라지고 감당할 힘도 새로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각자에게 맡겨진 선한 싸움을 신실하게 감당하면 하나님은 그 싸움의 전리품으로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실 것입니다.
이 땅의 아들 딸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우리 사회는 번성하며 우리의 골목에서는 울부짖음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시편 144편 15절)
그 복은 '우리 삶의 전쟁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에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오늘도 우리 각자의 영적 싸움터에서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다`는 이 고백이 우리의 무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주님, 사람의 인정과 비교 속에서 지치는 싸움이 아니라, 주님이 맡기신 영적 싸움을 기쁘게 감당하게 하시고, 그 싸움 속에서 주님의 선한 손길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저의 힘과 지혜가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주님이 가르치시는 길을 따라 걷게 해 주십시오.
우리 가정과 공동체를 지켜주시고, 우리 이웃 가운데 억울한 울부짖음이 없게 하시며, 우리 사회가 주님의 평화와 정의가 흐르는 땅이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